[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초등학생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지역의 초등학생을 포함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50명씩 총 300명을 접수하며 가족 장승만들기와 새모이 총 만들기, 대나무 헬리콥터 만들기, 울산대교 전망대 관람, 인간 통나무 옮기기, 새 모이주기 체험 등을 구청 대강당과 방어진중학교 운동장, 울산대교 전망대 등에서 2차례로 나눠 개최한다.
1기 수업은 오는 23일과 30일, 2기 수업은 다음달 21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열리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초등학생 가족체험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김으로서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초등학생 가족체험교실을 통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소속감 확립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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