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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컴패션체험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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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컴패션체험전’ 진행
  • 최정현
  • 승인 2016.04.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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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갤러리아타임월드와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은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8일간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갤러리에서 ‘가난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컴패션 체험전’을 진행한다.

컴패션은 한 어린이의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를 후원자와 1대1로 결연해 경제적, 사회 정서적, 신체적 가난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로, 1952년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컴패션을 통해 우리나라도 많은 후원을 받아왔으며 컴패션 안에서 수혜국에서 후원국이 된 유일한 사례인 우리나라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수혜국의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컴패션 체험전에서는 필리핀의 ‘알조’라는 어린이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알조가 사는 쓰레기 마을, 알조의 집, 알조와 후원자의 이야기 그리고 알조의 꿈을 만나볼 수 있는 희망의 방, 전세계 어린이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의 방, 컴패션의 어린이 양육에 대한 소개의 방, 어린이센터 운동장을 소개하는 방 등 6개의 방으로 구성해 15분 동안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쓰레기언덕과 알조의 집을 통해 수혜국 어린이의 생활을 직접보고, 태블릿PC와 헤드폰을 착용하고 알조의 스토리를 들으며, 알조의 생활인 쓰레기 줍기와 후원자에게 받은 편지를 직접 만지고 읽어 볼 수 있으며 알조의 집과 쓰레기 마을의 냄새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수혜국 어린이들의 가난한 삶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희망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양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난 속에서 살던 어린이가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 올 수 있고 이 어린이는 성장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변화시키는데 앞장 설 수 있는 훌륭한 리더로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경우 대전지역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전시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 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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