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제34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최
상태바
'제34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최
  • 정덕영
  • 승인 2016.04.07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26~29일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서 열려
지난해 열린 단양 소백산철쭉제 모습 (사진=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 제공)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열)는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제34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 편지'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7일 축제 쇼케이스로 열린 축제추진회의를 통해 5개 분야 54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축제 추진위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전국단위 행사로 축제의 공간적 범위 확대, 시장 상인회와 연계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축제 운영, 군민참여 프로그램 육성 및 능동적인 관광객(손님)맞이, 제55회 충북도민체전 및 하반기 주요 축제 홍보 병행을 5대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축제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김대열(단양문화원장)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총괄기획팀, 축제기획팀, 행사지원단, 축제지원팀, 교통팀 등으로 추진조직체를 구성하고 60개소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를 비롯 전국대상 편지쓰기 공모전, ‘청산별곡’ 연극 공연, 수양개 선사문화 체험 및 구석기인 퍼포먼스, 향수가 흐르는 전통시장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추억의 서커스와 단양채(향토) 음식특별전, 철쭉가요제 등 기존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군민가요 ‘소백산’을 부른 가수 주현미를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존의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산악인 허영호, 인기가수 우연이와 함께 흥행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음식 및 숙박업소의 협조를 받아 포스터와 리플릿, 철쭉꽃 화분을 비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축제 운영요원 자원봉사 모집 및 교육 등 군민의 능동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소백산철쭉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문화재 발굴 및 퍼포먼스 등 새롭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