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6일 시청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자원봉사자들이 충북도청과 세종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소속 공무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풍호 벚꽃축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보배너를 준비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홍보를 진행하며 시의 대표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2016올해의 관광도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서울 대학로와 인사동, 홍대 일대에서 제천을 상징하는 박달이와 금봉이 캐릭터를 비롯한 청풍호의 미녀들이 시민과 외국인관광객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이들은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16올해의 관광도시'와 '벚꽃축제'를 알리는 거리 홍보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시는 UCC와 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읍·면·동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파급력이 큰 SNS를 활용해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존의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작했던 UCC와 더불어 올해는 지역대학과의 상생과 협력의 메시지를 담아 세명대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기획하고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만든 점이 눈에 띈다.
시 관계자는 “추후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방바이오박람회'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 등에서도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활용한 홍보전략을 세워 시정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며 “시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