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사 착공, 2016년도 준공 및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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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유통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내 교외형 복합쇼핑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구 경서동 일대(청라국제도시 2블럭) 약 5만평의 규모로 위락, 쇼핑, 문화, 레저공간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며 2013년 상반기 신세계 외투법인과 투자계약 체결 후 하반기 중 공사 착공 계획이다.
그간 경제청은 국제 BIT-PORT 사업 종결에 따른 대체사업으로 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2년 12월 경제청 및 신세계 간의 사업협약 체결 이후 현재 지식경제부 개발·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경우 약 4천명의 고용창출 및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청라국제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라 2블럭 부지는 복합쇼핑몰 뿐 아니라 창고형 대형할인점, 가구 유통업체 등 차별화와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가능한 글로벌 유통앵커기업을 추가로 유치하여 ‘글로벌 유통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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