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여수시, 읍·면 찾아가는 건축상담실 큰 ‘호응’
상태바
여수시, 읍·면 찾아가는 건축상담실 큰 ‘호응’
  • 이진욱
  • 승인 2016.04.1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1회 읍·면 ‘일사천리 행복건축 상담실’ 운영

[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기자= 전남 여수시는 시 허가민원과와 여수지역 건축사회가 합동으로 매월 1회 7곳의 읍·면지역을 찾아가 건축 관련 상담을 해주는 ‘일사천리 행복건축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시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읍·면 주민의 불편을 덜고, 건축사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허가민원과의 대표 브랜드사업이다.

허가민원과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23일 지역 건축사회와 무료상담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실이 처음 운영된 지난달에는 화정면, 남면, 소라면, 화양면, 돌산읍을 찾아 20건의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민원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이달에는 오는 15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건축사회 1명과 허가민원과 6급 팀장, 직원이 농어촌 현장을 직접 찾아 간다.

시 관계자는 “건축허가에서 사용승인까지의 절차, 설계비용 등 상담뿐만 아니라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주택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건축 민원은 개인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점점상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