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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석기·김재연 가격심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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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이석기·김재연 가격심사 반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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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철수가 아닌 민주당을 위해 울어야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20일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 가격심사와 관련해 "여야합의로 징계절차에 착수한 것은 민주주의 절차에 어긋나므로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에 출현해 이같이 밝히고 "사상 등 기본권에 관한 문제를 민주당이 나서서 징계하고자 심사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부조직법 개편안 통과와 관련해 "국민들이 정치권에 넌더리를 낸 일로 모두가 패자이다 대통령의 오기도 문제였고 야당의 통 큰 양보가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진보행동이라는 486그룹 의원들의 계파해체 선언과 반성의 목소리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우리 당원과 대의원은 민주당을 혁파하라는 것으로 그 생각을 따르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4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 노원병의 민주당 후보 출마여부는 이제 논의할 의미도 없고 안철수 후보 당선의 큰 대세레 별 영향 없을 것"이라며 이제 민주당은 안철수가 아닌 민주당을 위해 울어야 한다고 민주당의 쇄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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