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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지사배 전국 킥복싱 경기대회 단양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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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지사배 전국 킥복싱 경기대회 단양서 열려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3.2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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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팀 1천여 명 참가, 짜릿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 기대
충청북도는 전국 100여 개 팀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등 이 참가하는 가칭 ‘2017 무술올림픽 창건기원 충청북도지사배 전국킥복싱대회' 가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북도지사배 전국킥복싱대회는 도와 대한킥복싱협회가 함께 준비하는 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킥복싱 선수들이 경쟁하는 '2013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평가전 대회' 을 비롯해 전국 승단심사대회, 그리고 초·중·고·대·일반이 참가해 포인트 파이팅 및 로우킥 등의 총 7종목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룬다.

킥복싱은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포인트 파이팅, 풀컨텍, 로우킥 3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엘리트 스포츠로 전 세계 130여 개 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킥복싱은 이외에도 K-1과 같은 룰을 채용한 종목과 가격의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 라이트컨텍 등의 여러 가지 세부종목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7년에 개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가칭)무술올림픽의 성공적인 창건을 기원하는 전국 규모의 기념대회로, 향후 각 종목 전지 훈련팀 유치 및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6월 29일부터 9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킥복싱종목에 참가하는 킥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도 그동안 훈련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연철 과장은 "단양은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을거리,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춰 전지훈련 적지로 평가받으면서 명실 공히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2017년 개최를 예정하고 있는 (가칭)무술올림픽을 알리고 스포츠산업을 충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역점산업으로 육성 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무술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향후 조정과 관광을 접목한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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