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단조성 봄 꽃식재 사진   (사진제공 청주시 공원 녹지과)

청주시는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를 위해 20일부터 사계절 꽃으로 가득한 ‘녹색도시 청주’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상당구 월오동 직영 꽃묘장 하우스 3558㎡에서 생산한 메리골드,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 31종의 꽃을 주요도로변 진입광장 및 교통섬, 상당로, 사직로, 공단육거리, 봉명사거리, 청주대교, 제1운천교 등 대형화분 1500여개에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비 2억5000만원 투입하여 화단조성 및 가로꽃 장식, 띠녹지 공간을 확대 설치하고 향토 꽃인 나리꽃 등을 혼합 식재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길 조성을 병행하며, 마을안길 및 공한지에도 지속적으로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300명을 참여시켜 동부우회도로 등 외곽도로와 무심 동·서로 하천변에 칸나, 구절초, 페튜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와 다년생 꽃길을 조성해 청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를 제공한다.

시 공원행정담당은 “콘크리트로 가득한 도심지 곳곳에 꽃나무와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정서를 순화하고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사시사철 변화 있고 다양한 색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푸른 도시 ‘녹색수도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