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오는 18일부터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14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총 84종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다음달 20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 at4u.or.kr) 또는 구 홍보미디어실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평가와 심층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보급 대상자는 제품가격의 20%를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구는 저소득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들 중 총 60명을 선정해 올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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