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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1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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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1개 신규 지정
  • 정대섭
  • 승인 2016.04.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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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 사진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몬스터 캐릭터 제작·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구 소재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 등 11개 기업을 신규로 지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총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38개에서 149개(인천형 62, 부처형 2, 인증 85)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지역사회공헌형 6개, 사회서비스제공형 2개, 혼합·기타형 3개 기업 등이다.

사업 분야로는 제조, 교육, 유통·도소매, 문화예술,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 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 동안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 지침 개정으로 일자리 제공형 전체 근로자수 기준 강화 등 신청기업의 애로사항을 감안해 2016년 제2차 공모는 작년보다 최대한 앞당겨 오는 6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각종 제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올 하반기부터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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