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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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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개소
  • 정대섭
  • 승인 2016.04.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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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정식 개소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직접 운영하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시 새마을회 빌딩 3층(남동구 예술로 192번길 40, 인천도시철도1호선 예술회관역 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 컨트롤 타워(Control-Tower)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 증진과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상담은 물론,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상담데스크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언어권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물론 생활법률, 노무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로 특화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급 1,2반, 중급 1,2반, TOPIK반 등으로 구성해 총 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과정은 지난달 모든 강좌의 수강생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오는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상담 안내 및 한국어 교실 운영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lobal.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429-2677~8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주 외국인들이 인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소통·공감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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