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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진로교육 참여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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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진로교육 참여 확대된다.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3.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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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교육 참여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모든 학교에 학부모 진로 코치 단을 구성하여 먼저, 학부모가 직업세계와 자녀의 적성과 소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점교육청을 중심으로 연간 10시간이상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의 특성 이해’, ‘자녀와의 소통’, ‘직업의 조건과 진로설계’ 등의 학부모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도내 모든 학교에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학부모 위주로 5명 이상의 ‘학부모 진로 코치 단’을 구성해 진로교사를 보조하고, 진로체험과 진로상담, 직업소개 등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진로코치의 원활한 진로교육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간 20시간 이상 진로상담기법, 진로설계와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검사 등의 진로교육에 학부모 참여를 확대 시킬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결정에 학부모가 미치는 영향력이 큼에 따라 진로교육에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학부모가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돕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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