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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천 만들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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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천 만들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 정대섭
  • 승인 2016.04.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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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담당 국장, 사업소장,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소관 업무별 추진상황 보고’,‘대진단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한 대책 보고’, ‘재난 취약시설 발굴과 국비 등 예산 확보 방안,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보고’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국가전체의 안전점검 대상에 대한 전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진단이다. 국가전반의 안전수준 및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5일간 실시된다.

지난 12일 현재 시는 3만2,784개소의 진단대상에 대해 연인원 1만128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2만7,689개소를 점검해 84.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모두 253개소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예산 확보를 통해 조속히 보수·보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각 부서 및 군·구가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재난위험시설 및 취약시설을 적극 발굴해 사전적, 예방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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