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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엑스포 성공 기원 개막식급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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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엑스포 성공 기원 개막식급 세리머니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3.2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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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대규모 출정식… 문화대장정 첫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기원 행사 및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이 21일 오후 2시~4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 가을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5개월여 앞두고 개막식에 준하는 대규모 성공기원 행사를 마련해 문화대장정의 출발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은 고대 실크로드의 동쪽 출발지와 종착지가 경주임을 규명하는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첫발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기념행사다.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성공기원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나지 사르바쉬 주한 터키대사, 지역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경제단체장, 탐험대원, 시·도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성공 개최에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리 신라(경북) 문화를 가지고 세계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결의의 현장이고 역사적인 출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태종 무열왕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최수종 씨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엑스포 홍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엑스포측은 국내 문화·예술·여행·레저 관련 국내 대표 파워 블로거와 지역 대학생, 경주선덕로터리클럽 회원 등 94명의 홍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의 국내외 온라인 홍보와 대구·경북지역 내 행사 붐 조성을 맡는다.
 
특별공연으로는 실크로드 탐험대의 출발을 축하하고 안전 원정을 기원하는 ‘터키민속공연단’의 공연(샤머니즘에서 세마까지)과 우리나라 대표적 무용단인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창작무용(비단길)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에서는 먼저 탐험대의 담대한 출사표를 담은 영상물(실크로드, 길 위에 길을 열다)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출정식이 갖는 의미와 비전을 각인시켰다.
 
이어 탐험대(대장 윤명철) 7개 팀 80여명이 무대 입장식을 가졌다. 경북도 23개 시·군 단체장이 탐험대원들이 들고 있는 각 지자체의 깃발에 리본을 달아주고, 김관용 도지사가 탐험대장에게 실크로드 탐험대 깃발을 넘겨줬다. 탐험대원들은 전국 16개 광역 단체장이 보내온 축하메시지가 새겨진 깃발도 함께 선보였다.
 
탐험대장이 출정 선서를 한 후에는 김관용 지사와 실크로드 프로젝트 기획위원장인 소설가 김주영 씨의 당부인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탐험대 안정출정을 기원하는 버튼터치 세리머니에 뒤이어 실크로드를 관통할 탐험대 차량 15대가 엑스포 정문을 빠져나가면서 출정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문광부가 자체예산을 들여 참여하고, 대기업이 후원하고, 엑스포 서포터즈 금융상품이 2만4천구좌(1,270억원)나 판매되는 등 이스탄불-경주엑스포는 정부·기업·국민이 참여해 범국가적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며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더불어 세계 문명사를 다시 쓰는 경북과 국가 발전의 거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탐험대는 경주~대구~안동~상주~충주~화성 등 국내 실크로드 주요 거점지를 거쳐 24일 평택항에서 출항식을 갖는다. 이날 중국 위해항으로 출발해 상해~항주~소주~남경~정주~낙양 등 15일간 대장정에 올라 다음달 4일 실크로드 중심도시 시안에 도착할 예정이다. 2차 탐험대는 오는 7월 중순 시안을 출발,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막에 맞춰 8월 31일 이스탄불에 입성하는 일정으로 실크로드를 답사한다.
 
실크로드 탐험대는 탐험구간 내 신라시대 선조들의 발자취를 답사, 체험하고 실크로드를 통한 문명교류의 궤적들을 찾아 기록ㆍ연구하게 된다. 또 수천 년 전부터 한국이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역사적, 문화적, 국제적 교류가 있었음을 국내외 알린다.
 
또 동·서 문화의 완성지인 한반도 옛 수도 신라(경북)의 진취적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新한류의 원류임을 재조명하고, 사진작가ㆍ여행(문학)작가ㆍ역사학자ㆍ언론ㆍ대학생 등 범국민이 동참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떠난다.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31일부터 9월22일까지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은 경북도와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개최하고 50개국이 참가해 10개 분야에서 36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대규모 글로벌 문화페스티벌이다.
 
한편,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시군 공연단 공연’부문에 참가하는 경북도내 시군의 6개 공연단(포항 구미 상주 문경 청도 의성)이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성공기원 및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의 부대행사로 이번 주말인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무료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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