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주 동안봄철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장 비산먼지(흙날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등 364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의 종합적인 이행사항을 점검해 비산먼지 등으로부터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나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법조치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토목공사장의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공사 및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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