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정부 출범초기 어수선한 분위기와 정부조직 개편, 남북관계 긴장 고조 등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공무원의 복무 자세를 바로잡고 음성·관행적 비리 척결을 위하여 교육감 소속 전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민원처리 등 행정 업무 지연 처리와 방치,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근무시간 중 음주나 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운동부 운영 관련 불법 찬조금 모금, 금품 향응 수수, 특혜성 계약, 불법행위 묵인 등의 비리 적발에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금품수수 등 비리로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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