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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책자문단 제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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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책자문단 제1차 회의 개최
  • 정수명
  • 승인 2016.04.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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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22일 오전 10시30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차 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내용은 군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과 (구)오생폐교에 대한 컨텐츠 구축방안에 대해 군에 자문을 해주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 장기발전종합계획은 2030년까지 계획기간을 가지며, 군은 수도권 규제완화, 저출산․고령화, 재정여건 악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와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응하고자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장기발전전략이 대두됨에 따라 작년 7월부터 다음달까지 300일간 과업기간을 가지고 수립하는 정책계획이다.

이날 정책자문단은 ‘성장특화 프로젝트’ 9대 중점사업과 주요 제안사업에 대해 활발한 논의와 의견을 도출했다.

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혁신도시 등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등을 기반으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수립이 필요함을 공동인식 하고, 사회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특화된 발전계획이 될 수 있도록 알찬 계획수립을” 당부 했다.

바로 이어서 논의된 (구)오생폐교 컨텐츠 구축방안에 대해 ‘반기문 인성동요학교’는 전반적인 시설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동요를 기반으로하는 체험시설, 전시관, 체험캠핑장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인근에 조성된 맴맴창작스튜디오, 수레울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성하옥(성우에이엔씨 건축사 대표) 자문위원은 “현지 시설물을 확인해본 결과 건물자체는 오래됐지만 건물 골조가 튼튼해 리모델링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채우면 훌룡한 지역 관광자원으로재탄생 될 수 있을거라는 의견을” 제시 했다.

군 관계자는 정책 자문단회의에서 토의된 내용을 "군 장기발전종합계획 과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며 이번 토의결과가 발전계획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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