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12일 천안예술의전당서 비구상부문 180여점 전시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술작품을 충남 천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천안문화재단은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비구상부문) 전시를 천안에 유치해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회 및 (재)천안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 일정은 5월 3일~12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전 층에 걸쳐 전시된다.
비구상부문의 전국 공모전 성격을 지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國展)의 후신)은 올해 35회를 맞는다.
신인작가 발굴과 한국 미술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작품경향을 재조명하고 작품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부문은 대한민국미술대상(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의회 의장상, 우수상, 평론가상, 특별상 등이며 특선 및 입선작 등 약 180여점이다.
작품 수가 많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새로운 작품이 전시되므로 두 번 정도는 둘러봐야 만족스러운 관람이 가능해 보인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무료관람이다.
시상식은 5월 6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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