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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 확대 및 일원화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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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 확대 및 일원화 서비스 시행
  • 정수명
  • 승인 2016.04.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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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폐업신고 시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을 확대하고 폐업신고 일원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간소화 대상업종을 기존 34개 업종에서 담배소매업, 식품위생업, 약국·의약품판매업, 옥외광고업, 체육시설업, 공중위생영업, 가축사육업 등 민원신청 건수가 많은 생활밀접형 49개 업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민원인이 폐업신고 시 군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 방문해 폐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간소화 서비스의 시행으로 민원인이 관청을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그동안 민원인이 폐업을 할 경우 인 허가 관청인 군과 사업자등록 관청인 세무서 양 기관에 각각 폐업신고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를 몰라 과태료나 지방세 부과 등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입는 영업주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군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폐업신고를 처리할 수 있어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과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라고 덧붙였다.

다만 휴업, 영업재개, 양도양수 등은 이 간소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관계 법령 서식에 의거 관할 인 허가 관청 및 세무서에 직접 찾아가야 한다.

성기운 민원과장은 “민원인의 편리를 위해 폐업신고 간소화 제도를 적극 홍보해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한 정부 3.0구현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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