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5월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선유지급여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1억 7000만원의 예산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위탁계약을 체결해 추진한다.
올해 수리 대상 가구로 선정된 총 26가구는 가구당 주택 노후도 등 주택 상태를 종합 점검해 보수 범위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로 세분화해 도배와 장판, 난방, 주방 개량 등의 수리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지원(380만원)한다.
군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 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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