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에 주민등록을 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기존에 실시하던 비상소집훈련을 대신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방위교육을 사이버로 이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집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대원들에게 편익을 주는 제도다.
사이버교육 희망자는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검색을 통해 접속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사이버민방위’ 배너를 클릭해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요령, 심폐소생술등 1시간 가량의 동영상을 수강한 뒤 20문제 중 14문제 이상을 받으면 교육이수 처리가 된다.
사이버교육을 받지 않으면 오는 11월, 12월달에 계획된 보충 비상소집훈련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교육원(1566-8448) 및 안전총괄실 민방위팀(453-2323) 이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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