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광시한우테마공원에서 ‘제36회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무궁화봉사단과 예산요양병원, 한전 검침사업본부, KT 예산지점 등 16개 봉사단체 소속 1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광시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마사지와 이혈요법, 발마사지, 장수사진,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분야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광시면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돼 의미를 더 했으다.
또 예산군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날 행사에서 통합사례관리사, 긴급지원담당자, 자립지원직업상담사, 기초연금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복지대상자에게 복지급여신청과 취업상담 등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송희 센터장은 “지역 내 노령화가 심해지면서 각종 문화 및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날 행사가 어버이날 행사와 같이 진행돼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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