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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남북 미래지향적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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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남북 미래지향적 통로"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3.04.01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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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서울 24시간 상황관리체제 운영 등 신변안전 대비
▲ 1일 김형석 통일부대변인이 북한의 거듭된 위협 자체가 남북관계 발전은 물론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남북관계가 남과 북이 서로 평화와 번영을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갈 수 있는 것이 남북관계의 미래상인데, 그러한 미래로 갈 수 있는 하나의 통로도 될 수 있는 중요한 의미있는 상징적인 사업이 개성공단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통일부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 현재로서는 북한의 거듭된 위협, 이것 자체가 남북관계 발전은 물론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현재의 상황은 엄중하기 때문에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우리가 대처해 나가고 있다"며 "지금 개성과 서울 현지 간에는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운영하면서 신변안전과 만일의 상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 세게 어느 국가가 북한 체제에 대해서 위협을 하거나 공격적인 행위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없다"면서 "모든 국가가 북한의 책임있는 이론으로 나왔을 때 언제든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준비가 되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로서는 남북 개성공단의 의미와 자리매김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서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방향으로 정부의 입장을 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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