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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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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 진행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4.0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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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일요일에 진행
▲ 서울 중랑구 숲길 여행 자연생태체험교실.(사진/중랑구)  ©동양뉴스통신
서울 중랑구가 주말을 활용해 숲 해설가의 설명으로 이야기를 곁들인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숲길여행·자연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생태 모니터링도 하고,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체험 교실은 봉화산 둘레길, 용마산 생태길, 중랑천 제방의 장미터널과 벚꽃길, 망우산 사색의 길 등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4월에는 봄꽃을 소재로 꽃과 식물 관찰하기, 5월에는 중랑천장미축제기간과 맞물려 장미와 참나무이야기, 6월에는 움직이는 벌레 관찰 및 땅속 생물 찾기, 7월에는 숲 밧줄 놀이와 물 속 생물 관찰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프로그램별 매회 모집인원은 20~30명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학교 및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공원녹지과(☎2094-234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생태 프로그램은 우리고장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소중한 체험과 동시에 숲 해설사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받아 자연 생태와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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