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원 사업 선정단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집행 기준, 집행 절차, 정산 방법 설명 및 부적정한 집행 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말까지 총 53개 단지로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현장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3개 신청 단지 중 36개 단지에 총 2억6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어 이달 중 지원 사업 본격 추진을 통해 오는 11월말까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지원 사업 선정단지 80%가 보조금을 처음 지원받는 단지이기 때문에 보조금 집행의 이해를 돕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단지 내 주거환경개선 및 입주민 간의 소통강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