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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SNS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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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SNS활용
  • 최선미 기자
  • 승인 2013.04.0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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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각각의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 마련돼야
▲ 노란풍선 블로그의 이벤트 화면.     ©최선미 기자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다수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SNS에 대한 인기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맞물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들의 SNS 활용 역시 지난 2010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SNS는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자 기업의 이미지와 호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일방적인 정보전달이나 확대 재생산된 잘못된 정보는 SNS의 잠재적인 위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SNS의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해본다. 
 
여행업계 최초로 카카오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노랑풍선은 '긴급모객 119'를 통해 긴급 모객상품과 이슈지역에 대한 소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노랑풍선의 페이스북에서는 노랑C가 그린 그림, 노랑C 위캔척, 생방송 1억퀴즈 쇼 등 자체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노랑풍선의 최근 소식은 물론 다양한 여행상품과 여행지 정보제공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다함께 차차차 등 카카오톡 소셜게임 이벤트인 ‘노랑C를 잡아라’도 고객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 페이스북 : 좋아요 2560명 (http://www.facebook.com/yellowballoontour
▶ 트위터 : 팔로워 2만2730명 (http://twitter.com/yb_tour)
▶ 블로그 : 하루방문자 평균 900명 (http://blog.naver.com/yb_tour)
 
내일투어 ‘모바일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

내일투어 홈페이지는 2500여개의 금까기 상품과 500여개의 배낭여행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취재결과 나타났다. 그러나 모바일에서도 호환은 가능하도록 제작돼 있으며 향후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현재 내일투어는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한 확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 및 여행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해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naeiltour.co.kr
▶ 블로그 : http://blog.naver.com/naeiltour
 



모두투어 ‘진정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 마련’


모두투어는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미투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피플 등 여섯 개의 SNS를 활용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초점을 맞춰 1달에 각 채널당 2회 이상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 회사의 진정한 소통과 정보공유를 지향하고 있는 모두투어 SNS는 직접적인 상품 노출을 배제하고  여행지 정보공유나 사회전반에 관련한 일반적인 소통으로 문턱을 낮췄다.

특히 네이버블로그의 모두가스토리 폴더에는 회사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바로 올려 공유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이 같은 감성소통으로 인해 모두투어  SNS는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3년 연속 여행업계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트위터 : 팔로워 1만5951명 (https://twitter.com/modetour)
▶ 블로그 : 이웃 3946명, 구독 3218 (http://blog.naver.com/modetourcom)
▶ 미투데이 : 친구 1만5290명 (http://me2day.net/modetourcom)
 



여행박사 ‘사람냄새 나는 소통’


톡톡 튀는 감성과 소통을 중시하는 여행박사의 SNS는 사람 냄새나는 소통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행박사 페이스북은 직접적인 상품홍보보다 여행지 사진과 여행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특히 ‘여행박사’와 ‘여행박사 사람들’이라는 두 개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여행객들의 다양한 기호와 취향을 고려한 스토리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또한 후쿠오카 여행의 소소한 팁까지 검색할 수 있는 후쿠오카앱에 이어 모바일웹인 호텔앱이 출시됨에 따라 손안의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일본호텔에 대해 실시간 조회 및 예약은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졌다.

▶ 페이스북 : 좋아요 1943명 (http://www.facebook.com/tourbaksa7)

온라인투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축’


온라인투어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마케팅툴로 활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당시 개인 계정으로 만들다보니 직원 교체 등의 변수 발생 시 관리의 한계성이 노출됨에 따라 지난 2012년 8월 개인 계정을 모두 법인 계정으로 교체했다. 또한 특가 상품을 알리는 채널로서의 SNS에서 탈피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소소한 정보는 물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로서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투어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평균 1053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fan은 1606명, 트위터 팔로워는 708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투어는 모바일메신저인 다음 마이피플에 지난 해 2월부터 입점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투어와 친구로 맺어진 고객 수는 현재 7189명이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향후 지속적인 SNS활동을 통해 좀 더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여행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유투어 ‘SNS매체별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자유투어는 여행준비 단계에서부터 SNS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수준 높은 여행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유입된 다양하고 활동적인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자연스러운 참여로 유도할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의 의견수렴과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 자유투어 SNS의 운영 목적인만큼 각각의 SNS 매체의 특성을 파악한 실질적인 접근으로 자유투어만의 매력을 표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유투어는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정보를 연동시켜 여행객이 여행정보 및 여행상식에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함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SNS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jautour100
▶ 트위터 : 팔로워 1만3097명 (https://twitter.com/YesJaUtours)
▶ 블로그 : 1478명 (http://jautour100.blog.me)

하나투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기몰이’

하나투어는 푸껫, 세부, 하와이를 비롯한 7개 지역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하나투어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대고객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 선보인 여행 어플리케이션은 현재까지 약 33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현지 여행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과 함께 그들이 추천해주는 여행일정은 이용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진관광 'SNS를 연계한 시너지 창출'

한진관광은 지난 2009년 7월 가입한 트위터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각각의 SNS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메시지 전달형식 및 질문 등에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참여도를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진관광 페이스북의 팬은 2만7008명, 트위터 팔로어는 9만7433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주 단위와 월 단위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 이외에도 공짜 항공권을 지급하는 번개 이벤트 등 다양한 SNS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신 트랜드에 맞는 기법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 헤쉬테그 사용 이벤트, 영화예매권 증정 등 타업체와의 제휴 이벤트, QR코드 삽입, 온라인·모바일 동시 이벤트, F-커머스 활용을 통한 새로운 판매시도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한진관광은 향 후 모바일 사용자층을 적극 공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실제 상품판매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활발한 모바일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 페이스북 : 2만7008명 (facebook.com/kaltourstory)
▶ 트위터 : 팔로워 9만7433명 (twitter.com/kaltour)
 



제주항공 ‘국내 넘어 해외까지 팬심 확보’


제주항공은 2012년 상반기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할인 항공권 정보나 퀴즈 등을 제공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홍보모델로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을 선정하고 국내외 K팝 팬들과 제주항공 이용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각종 기내 서비스 장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상반기부터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운임, 운항시간표, 출도착 정보, 앱 특가 확인은 물론 예매할 수 있는 기능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각종 프로모션 정보와 기내 서비스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그리는 웹툰도 공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향후 더 많은 페이스북 팬을 확보하는 한편 바이럴 홍보를 활성화시키고자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 페이스북 : 좋아요 8만6305명 (www.facebook.com/funjejuair)
 



진에어 ‘블로그 세분화와 서브채널 활용’


진에어는 지난 2010년 10월 SNS 메인 채널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했으며 페이스북의 경우 이벤트 참여자수와 피드백이 꾸준히 늘면서 최근 3개월 간 회원수가 70% 증가했다.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외에도 객실승무원의 일상을 볼 수 있는 ‘Hi, Jin! High, Jin!’ 블로그, 대학생서포터즈들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린서포터즈 블로그’,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유튜브까지 여러 서브 채널들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1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한 진에어 공식애플리케이션인 ‘지니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항공 운임 및 스케줄, 출도착 조회 그리고 국내선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앱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의 연결도 가능하다.

특히 진에어는 SNS 채널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장으로 생각하고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외에도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JinAir
▶ 트위터 : twitter.com/jinair_lj
▶ 객실승무원 블로그 : blog.naver.com/hijinair
▶ 그린서포터즈 블로그 : http://jinairgs.tistory.com/
▶ 유튜브 : www.youtube.com/JinAir0717
▶ 핀터레스트 : pinterest.com/jinair
 



캐세이패시픽항공 ‘외항사 최초 모바일 앱 한국어 서비스 지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2010년 10월 한국 공식 트위터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해 9월엔 한국 공식 페이스북을 열어 고객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시도의 일환으로 지난달 5일 열린 내부 워크샵에 페이스북 팬들을 초대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외항사 최초로 모바일 앱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cathaypacifickr
▶ 트위터 : www.twitter.com/cathaypacifickr





마카오정부관광청 ‘마카오 대표 가이드북이 모바일앱으로’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사의 대표 가이드북인 마카오 도보여행과 마카오 미식탐방 가이드북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검색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마카오 여행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 및 보기 좋은 레이아웃으로 평소 여행객들의 호응을 받아온 가이드북이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사용가능 하도록 개발됐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의 앱은 지난달까지 1만 명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마카오를 대표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카오관광청은 오는 상반기 중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통해 마카오의 실시간 여행 정보 및 이벤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잠재적 싱가포르 여행수요 발굴’

싱가포르관광청은 국내의 잠재적 싱가포르 여행수요를 발굴하고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활용빈도가 높은 3개의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페)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P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SNS채널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싱가포르관광청 가이드북의 PDF 버전, 간단한 여행일정 추천 등 싱가포르 관광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페이스북 친구수는 약 1329명, 트위터 팔로워는 약 1만7032명, 카페 멤버수는 1만7020명으로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한다.
 



캐나다관광청 ‘파워블로거 프로그램의 콘텐츠 활용’


캐나다관광청은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3개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 중이다. 이런 SNS 채널을 통해 여행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고 니즈(needs)의 파악도 가능하다.

페이스북의 경우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4만 여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팬 증가율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관광청이 2009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는 블로거 프로그램인 ‘끝발원정대’의 사진과 이야기를 관광청 페이스북에 소개함으로써 정형화된 관광청 정보가 아닌 여행객들의 눈으로 본 캐나다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일방적인 정보전달보다는 관광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보다 생동감이 넘치는 살아있는 채널을 만들 예정이다.
 



호주정부관광청 ‘태블릿 앱과 모바일 홈페이지 강화’

호주정부관광청은 지난해 9월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태블릿 앱(Australia)을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태블릿 앱에는 호주 각 주를 대표하는 여행지와 최고급 숙박시설들에 대한 세부정보와 영상이 담겨 있으며 나만의 일정짜기 섹션을 통해 관심 있는 정보를 모아 한눈에 다시 볼 수도 있다. 여행하듯이 넘길 수 있도록 이북(e-book) 형태로 제작됐으며 페이스북과도 연동된다.

또한 호주정부관광청은 기존 홈페이지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모바일 버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모바일과 태블릿 관련 콘텐츠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모바일 홈페이지 : m.australia.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owaustralia
▶ 트위터 : www.twitter.com/cathaypacifickr




서울시 ‘모바일과 SNS 채널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울시는 2009년도부터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폰용 서울관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iTourSeoul) 서비스를 5개 언어로 제작해 현재 태블릿PC용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관광 모바일앱을 통해 관광객은 현 위치에서 주변의 맛집, 명소 등의 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여행의 필수정보들을 이북(e-book)과 같은 형태로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약 166만 명이 다운로드해 이용 중인 서울시 관광 앱은 지난 2011년도에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앱 어워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 모바일 활용의 특징은 매년 1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서울관광 홈페이지의 정보를 그대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인기 있는 서울관광 공연 예매서비스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의 경우 해외에서 발급한 카드로도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페이스북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서울의 재미있는 모습들을 잠재 관광객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SNS채널을 통해 주요 해외 검색사이트 및 SNS 채널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들과 연관된 서울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홈페이지를 보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로 향후 모바일 앱, 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 SNS 페이지를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콘텐츠와 기술을 가진 민간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모바일 홈페이지 : m.visitseoul.net
▶ 페이스북 : facebook.com/visitseoul


토파스 ‘모바일 기반의 TOPASRO-M 출시’

토파스여행정보(이하 토파스)는 스마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난해 5월 국내 CRS 업계 최초로 모바일 기반의 항공예약시스템인 TOPASRO-M을 선보여 출시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토파스 항공예약시스템인 TOPASRO2의 모바일 버전인 TOPASRO-M은 기존의 오프라인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중요한 항공예약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리한 ITR& 여정표 발송 및 PNR 매니저 기능, SKYPASS 정보 조회를 통한 회원정보와 마일리지 확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만 있다면 사무실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업무가 가능하다.

개인 IT 단말기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문화가 서서히 자리하고 있는 것과 같은 모바일 환경의 변화에 따라 토파스는 TOPASRO-M의 주기적인 업그레이드와 기능개선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다국어 SNS채널 운영’

공식 모바일 버전 홈페이지는 없지만 이용자의 접속빈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요 사업의 경우에는 사업단위 별로 모바일 사이트를 제작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의 관광소비 극대화를 위해 지난 2월까지 49일간 전개한 ‘2013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경우 5개 언어로 모바일 사이트를 제작했다.

또한 2011년 상반기부터 국문과 영문 2개 버전으로 운영중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경우 페이스북의 회원은 약 2만3000명이고 트위터 팔로워는 5100여명에 이른다.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milekorea 
▶ 트위터 : http://twitter.com/visitkorea_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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