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호응
청원군은 4일 오송읍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4월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체와 공기업 등 10개 단체 50여 명이 지역주민의 재난대비 안전홍보와 안전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농기계, 가전제품 수리, 자동차 점검 등)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점검에 참여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회원들은 봄철 건조기 대비 산불 예방과 재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집중했으며, 해빙기에 따른 재난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징후정보신고와 풍수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동차 점검, 농기계 수리, 장애인 전 동구 수리, 복지시설의 소방·전기 점검, 가정 에너지 효율화 이용홍보 등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재난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5월 3일 청원군 오송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재난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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