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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확대, 주말까지 많은 비... 인천지역 최고 '2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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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확대, 주말까지 많은 비... 인천지역 최고 '250mm'
  • 홍민철
  • 승인 2011.07.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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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은 15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다가 16일부터 북상해 17일 이후 북한에 위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청이 호우특보를 확대하고 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인천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까지 인천지역에는 34.5mm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빗발이 점차 굵어지자 오전 10시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하고 13일까지 50~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강원도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게는 250mm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전선은 15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다가 16일부터 북상해 17일 이후에는 북한 지역에 위치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16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저지대 주민 등은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중의소리=홍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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