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스포츠 클럽 중 활발한 활동으로 인성교육 등에 앞장서고 있는 95개 클럽을 선발해 총 2억 8,5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우수클럽 선발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제시된 클럽 활동 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지역교육청 리그 참가 클럽 및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예선참가팀,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은 선정 시 심사배점에 반영한다.
선발된 클럽에는 각 300만원씩의 예산이 지원되어 지도강사비와 물품구입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 클럽을 통한 규칙적 신체활동으로 체력 증진은 물론 바람직한 인성과 자신감 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113개교 840개의 학교스포츠클럽이 등록되어 25,94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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