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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를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관내 주요 관공서 29개소에 설치키로 했다.
태양광 건물번호판은 낮에 태양열을 축전해 야간에 자동으로 LED등을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부합되며, 주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아울러 이달부터 8월까지 전 구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도로명판 1323개소, 건물번호판 1만7570개소, 지역안내판 7개소) 일제조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29일 전국일제 동시고시로 법정주소로 전환돼, 2013년까지는 기존의 지번주소와 병행사용 가능하나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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