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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잔치한마당 전통혼례상설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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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잔치한마당 전통혼례상설축제 개막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4.0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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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교촌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공연 열려 -
▲ 올해로 3년째 행해지는 전통혼례상설축제가 6일 개막했다.
 
올해로 3년째 행해지는 전통혼례상설축제가 6일 개막했다. 경주시의 전통문화 발굴 및 보존 그리고 발전을 위해 시작된 전통혼례상설축제는 그 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컨텐츠를 더욱 보강해 경주시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혼례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27일 폐막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2시부터 두 시간동안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향교 일원에서 전통문화공연과 혼례로 연결 진행되며, 전통혼례는 대례와 헌구례(폐백)가 전통방식대로 재현된다.
 
또 경주교촌한옥마을 앞마당에서 식전행사로 국악공연, 전통무술공연, 줄타기, 마당극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전통놀이체험 또한 준비돼 있어 주말을 맞이하여 경주를 방문 할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라디오방송(이숙영의파워FM)과 온라인 접수(http://cafe.naver.com/2831365)를 통해서도 신청이 진행 중인 전통혼례무료체험은 외국인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주로 신청접수가 쇄도하고 있으며, 개막도 하기 전 4월, 5월은 이미 신청이 마감되어 경주시 대표문화관광상품으로 한걸음 도약한 전통혼례상설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지역의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무료체험기회를 우선 제공하며(대상자에 한함)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경주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748-7721)으로 할 수 있으며,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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