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만족도 향상 및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제고 기대
▲ 도시숲 조본獰?가로변)조감도사진 (사진제공: 청원군 산림과) |
청원군은 오송생명 과학 단지 내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오송단지내 주요간선 도로변 및 보행자 전용 도로구역에 도로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띠녹지대를 조성하고 2열로 가로수를 식재해 도심지내 보행자를 위한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먼저 오송생명 과학 단지 내 오송 생명로외 3개 노선에 교목류인 왕벚나무 등 2종 259그루와 관 목류인 사철나무등 7종 14,588그루를 식재해 띠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에는 느티나무 등 10종 219그루와 관 목류 주목 등 8종 5,460그루를 식재해 거주공간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생활공간과 오송생명 과학 단지 내 중심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이 모두 조성되면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녹색도시로서의 오송생명 과학단지 이미지를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도심지내 공공목적의 용도로 조성됐으나 활용 되지 않고 있는 자투리 공간을 적극 발굴해 녹지 공간 확충하면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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