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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관광단지, 봄바람 타고 즐기는 화려한 축제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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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관광단지, 봄바람 타고 즐기는 화려한 축제한마당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4.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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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 12일~14일까지 2013 보문호축제 개최’
▲   2012년 보문호축제사진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오는 12일 저녁 7시에 ‘2013 보문호축제’의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주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 등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보문관광단지의 벚꽃은 예년보다 빠르게 개화하였으나 바람이 적게 불었고 날씨 또한 쌀쌀해서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에는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12일~14일까지 3일간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움과 봄꽃향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4월에 새롭게 마련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문수상공연장, 호반광장, 홍도공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축하공연은 12일 저녁7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라이브의 대가 박강성, 뮤지컬 맘마미아와 시카고의 최정원, 인디밴드 아이씨사이다, 이범학, 곽종목(건아들)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이 출연하며, 식전행사로 뮤비스토리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전연령층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13일에는 호반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MC방우정과 함께하는 크라잉넛 공연과 색소폰연주, 치어리더, 경주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애니메이션과 한류영화를 상영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에는 MC 이택림이 진행하는 벚꽃노래자랑에 신유, 박주희 등의 정상급 가수 들이 초청되어 행사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고, K-Pop 커버 댄스인 강남스타일 프래쉬몹 공연이 함께 열린다.
 
부대행사로 경북23개 시군 농특산물 판매와 경주개 동경이 전시, 전통놀이 체험관, 경주역사사진전, 유등전시 등이 호반광장과 홍도공원, 육부촌 등지에서 축제기간 내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홍보와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도관광공사와 코레일 대구본부는 경주벚꽃축제(2013 보문호축제) 여행상품을 운영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열차운임할인, 테마파크할인, 경주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된다. (상품은 코레일 여행상담센터 및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 인디드투어 여행사(054-744-9400)에서 구매 가능)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2013 보문호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라며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감동을 전해주어  ‘다시 보고 싶은 축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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