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31일 오후 3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건강도시위원 및 울산건강연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작년 6월 2일 WHO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에는 건강도시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울산시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용역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지표를 분석해 도출된 전략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 계획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교수 김동욱)이 수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 최종 보고회를 거쳐 다음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행주 건강정책과장은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이 우리시의 건강 친화적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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