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6:48 (월)
서울 아현동, 행정 서비스 향상 위해 다양한 사업 시행
상태바
서울 아현동, 행정 서비스 향상 위해 다양한 사업 시행
  • 김재영
  • 승인 2016.06.02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아현동 주민센터가 동 주민센터를 내방하는 민원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현동 주민센터는 주위에 법원, 경찰소 등 여러 관공서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5,6호선·공항철도 등 교통이 편리해 항상 많은 민원인들이 내방하고 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가 너무 긴 대기시간에 민원업무를 마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동 주민센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민원 안내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 안내도우미는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 방법, 신청서 작성 요령 등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신속하게 행정 업무를 마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줘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아울러 내방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공무원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조태영 동장은 “아현동을 찾는 민원인들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운영체제가 정착되면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동 주민센터는 오전 9시와 낮 12시 각 1시간 동안 클래식, 서정적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조직 속에서 잠시나마 낭만을 즐기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민원인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리프레시 타임'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마을변호사’, 일반 가정에는 비치해 놓지 않는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생활 공구 무상대여 서비스’,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준비하는 ‘영어 오피스스쿨’ 등 다양한 사업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구민 뿐 아니라 마포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공무원에 대한 첫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