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3일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400여명의 반려인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 금연거리를 반려견과 함께 걷는 건강한 발걸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걷기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걸으면 걷기 빈도가 높아지고 노인의 경우 걷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결과에 따라 걷기실천율 향상을 높이기 위해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장 일원에는 건강체험관, 반려견 건강상담, 페이스 페이팅, 반려견 장기자랑, 반려견 미용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반려견과 함께 한 시민 건강증진 목적으로 개최한 걷기행사에는 이웅종 연암대 교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 4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한마음이 되어 ‘흥미 최고, 건강 최고인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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