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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연수생 대상 지역 홍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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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연수생 대상 지역 홍보 '앞장'
  • 오효진
  • 승인 2016.06.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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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육·연수기관에 충북 소개 영상 상영 및 행사 리플릿 배치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최근 도내로 이전했거나 새롭게 설립된 교육·연수기관을 찾아오는 전국의 교육생 및 연수생을 대상으로 충북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작년 이전 완료한 법무연수원(진천)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오창), 그리고 같은 해 오송바이오캠퍼스를 준공한 충북산학융합본부(오송)와 지난 4월에 개원한 사회복무연수센터(보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관을 방문하는 교육생 및 연수생은 연간 6만4000여명에 달하며, 대부분 충북 이외 지역에서 찾아오는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목적에 맞는 교육만을 받고 떠나 정작 그들이 방문했던 충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도는 이들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교육 전·후의 휴식시간을 활용한 충북 소개 영상물 상영, 휴게실 및 식당 등에 설치된 모니터를 활용한 충북의 관광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영상 상영 등을 협조 요청했다.

또 강의실, 식당, 매점 등 주요 장소에 충북 관광지도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리플릿을 비치·홍보해 줄 것을 요청해 각 기관별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음으로써 전격 추진하게 됐다.

송재구 도 정책기획관은 “도에 자리 잡은 중앙부처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과 유치기관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이며, 서로 협조할 사항이 많을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각 기관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도 차원에서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수·교육기관에서도 전국의 교육·연수생을 대상으로 충북 현안 및 관광지 홍보 등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상부상조와 상생발전의 윈윈 시책을 꾸준히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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