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원자력, 벚꽃마라톤서 만그릇 국수 나눔 및 무료 사진촬영
▲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가 잔치국수 1만그릇을 만들고 있다 |
월성원자력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누키봉사대 50여명은 이날 잔치국수 1만 그릇을 직접 말아서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마라톤 완주 후 잔치국수 행사장을 찾아 원기를 회복했으며 100여명이상이 국수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호열 월성원자력 차장은 “4년째 국수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2~3시간 쉬지 못하고 비지땀을 흘릴 정도로 힘들지만 보람도 큰 봉사활동”이라며 “전국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이고 외국인들도 많은데 경주라는 도시와 한수원이라는 기업에 따뜻한 인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은 2007년부터 벚꽃마라톤대회에서 잔치국수 나눔 잔치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또 월성원자력은 경주의 아름다움과 마라톤 완주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대회장에 사진촬영 부스를 설치해 무료로 즉석촬영과 인화를 해주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열었다.
한편, 올해 벚꽃마라톤대회에는 월성원자력 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 코스, 5Km 건강달리기 등 모든 종목에 참가해 단체참가를 알리는 깃발과 풍선을 들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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