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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주 안강 산대저수지 둑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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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주 안강 산대저수지 둑 복구 총력
  • 윤용찬 기자
  • 승인 2013.04.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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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진상)는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시 산대저수지 둑 유실사고에 대해 신속히 복구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진상)는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시 산대저수지 둑 유실사고에 대해 신속히 복구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주지사는 사고 직후인 12일 오후 5시부터 공사,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500여명과 굴삭기와 덤프트럭, 살수차 등 12대의 장비와 차량을 동원해 저수지 둑과 유실된 농경지 복구 및 피해 가구 청소 등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다.
 
경주지사에 따르면 현재 피해가구의 청소와 도로 등 일부에 대한 복구가 완료 되었으며, 저수지 제당을 금일 중에 마무리하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13일 임직원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사과 한다”고 밝히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협조해준 소방방제청과 경북도, 경주시 등 관련기관과 자원봉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주수원공인 하곡저수지 용수 공급을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관련기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해 나갈 것이다. 정밀안전진단 의무대상이 아닌 50만㎡ 이하 소규모 저수지에 대해서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국회,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항구적 개보수 대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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