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까지 105개소…집중강우 시 불법배출 근절
[세종=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지역 내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환경기초시설 등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05개소에 대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 중 배출업소에 대해 사전홍보를 하고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다음달에는 특별감시반 6개 반 12명을 편성,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대해 시설복구 유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로 적발된 고의ㆍ상습적 환경법령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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