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활센터 및 자활사업장 방문, 자활참여자와의 소통과 대화
▲ 경주시 복지정책과 이상락 과장은 지난 12일 오후 저소득층 자활사업 수행기관인 경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저소득층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했다. |
이 과장은 영농사업단 외 4개 자활사업장을 방문해 비록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지만 앞으로 탈 수급을 목표로 희망을 품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자활 참여자를 격려했다.
이상락 과장은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5개 자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자활참여자와의 애로사항 청취결과, 영농사업단의 경우 농사지을 땅을 임대해 몇 년간 개간을 해서 옥토로 만들고 나면 주인의 일방적인 계약해지가 종종 있다고 하자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유지 무상임대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세탁사업단의 경우 세탁 참여자 보강, 청소사업단 위탁계약 협조 등 다수 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놀고 먹는 복지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참여자를 적극 지원해 탈 수급을 돕겠다” 고 말하며 자활참여자들에게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열심히 일하여 자활할 수 있도록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활참여자들은 “몸이 안 아픈 데가 없고 마음도 약해지고 하니 일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과장님이 자주 사업장을 방문하여 어려움과 처지를 알아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고 기술도 부족하고 취직할 데 없는 수급자에게 경주시에서 매일 출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월급을 주고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 적금 매칭 지원으로 목돈도 마련하게 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어서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이 과장은 4월 들어 의료급여수급자 과다이용자 가정 방문, 희망복지 사례관리 가정 방문, 사랑의 주거환경개선 가정 방문, 안강읍 산대저수지 둑이 터지자 이재민 발생 등을 염려해 즉각 방문하는 등 잇달아 현장을 방문하며 탁상행정이 아니라 발 빠른 현장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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