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10대장수식물인 토마토가 건강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능성 GABA토마토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시식 및 판매 홍보 행사를 가졌다.

경주10대장수식물인 토마토가 건강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능성 GABA토마토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시식 및 판매 홍보 행사를 가졌다.
 
GABA(가바)토마토는 두뇌활동을 돕는 기능성 물질인 GABA(Gamma-Aminobutyric Acid) 생성을 촉진시키는(대두콩의 단백질 추출물을 이용) 농법을 적용한 명품 과채이다.
 
지난해에 생육 초기부터 단계별로 콩발효 물질을 살포하는 시험재배를 통해 자연상태에서 토마토속 GABA(가바)물질 생성이 1.5배 향상되었으며 과일의 당도를 높이고 색택을 좋게 했다.
 
경주토마토연합회장(김화도)은 기능성 토마토 생산을 위해 50ha 113농가들이 재배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월부터 5월까지 GABA토마토를 생산 하여, 전량 경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이사금 기능성 GABA' 브랜드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기능성 GABA브랜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006년부터 기능성 GABA물질에 대한 시험을 시작해 2008년에는 특허등록으로 경주만의 차별화된 기능성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 
 
현재 GABA기능성 농산물로는 사과, 배, 단감, 포도, 토마토, 멜론 등 150ha, 250농가가 참여 계속 확대 되는 추세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GABA브랜드가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GABA배양액 대량생산 System 구축과 품질향상 기술지도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