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해 ‘맞춤형 서비스 일상에 닿다’라는 부제의 맞춤관에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전시관을 운영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 국민체험마당은 정부3.0 추진 4년 차를 맞아 국민 생활 속에 자리 잡은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그동안 정부3.0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그간의 성과와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게 된다.
정부3.0추진위원회, 44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가 아닌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꾸며졌고, 정부3.0을 통해 변화된 우리 생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충북관에 전시되는 정부3.0 우수사례 콘텐츠는 4가지로, 낙후마을의 활력과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계획해 구현된 주민 맞춤형 정부3.0 공동체 행복마을사업, 충북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을 내 손에서 구입하고 도내 우수농가쇼핑몰의 최신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 제공되는 모바일 장터 '잇다팜'이 소개된다.
이어 청주·증평·진천·괴산·보은이 기관 간 연계 협력해 구인구직 정보 공유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는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 Hub센터', CCTV는 보기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이제는 듣고 말하는 신개념 지능형 CCTV인 눈 달리고 귀 달리고 입도 달린 CCTV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체험전시로는 도내 행복마을을 HMD(Head Mounted Display)를 사용한 가상현실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내 농산물인 ‘잇다팜’ 판매 농산물도 전시 및 시식도 이뤄진다.
이벤트 행사로는 '충북에서 부는 행복한 바람' 행복부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3.0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 관람객들이 생활 속 정부3.0을 몸소 느끼게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무료관람에 코엑스 할인혜택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며 "정부3.0이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충북관 전시 컨텐츠를 영상과 체험위주로 구성해 도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