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6:48 (월)
전북도, 택시 자율감차 추진 박차
상태바
전북도, 택시 자율감차 추진 박차
  • 김인미
  • 승인 2016.06.1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택시 과잉 공급 해소를 위해 정부의 택시총량제 따라 올해 145대를 목표로 자율감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택시총량계획을 고시하고, 시·군별로 택시자율 감차계획 수립, 감차실적에 따른 국비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461대의 감차실적을 거두고 있다.

제3차 총량제 시행과 관련해 작년에는 시·군별로 택시감차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에 택시감차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택시 자율감차사업 평가결과, 택시 자율감차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2억1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또 이달 말까지 감차계획 수립을 완료한 군산시, 장수군, 부안군은 국토부에 인센티브를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택시 감차 인센티브(법인택시 부가세 감차재원 배분)를 감차 재원으로 활용해 택시업계의 출연금 부담과 시·군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택시 자율감차 보상사업 국비지원율 확대가 어렵지만,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자율 감차 보상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