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한화이글스는 오는 18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의 청주 홈경기에서 ‘6월 플레이어스 하주석·양성우 데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입단 동기인 하주석과 양성우 선수는 최근 팀의 상승세에서 멋진 활약을 하면서 ‘6월 플레이어스’에 선정됐으며, 지난달 ‘로사리오 데이’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한다.
이번 ‘하주석·양성우데이’의 일환으로 한화이글스 페이스북을 통해 하주석과 양성우 선수의 별명을 공개 모집하며, 우수작은 향후 선수들의 응원가 등에 활용된다.
한화이글스는 팬들의 ‘좋아요 수’ 투표 등을 감안해 선수별 우수자 총 2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팬들은 오는 18일 청주경기에 동반 1인과 함께 초청받아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기회를 얻게 된다.
또 현장 이벤트로 하주석과 양성우 선수의 유니폼을 입거나 일련번호가 하주석 선수의 등번호인 16번 또는 양성우 선수의 등번호인 28번으로 끝나는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외야 주 출입구 앞 상품샵에서 해당 선수 플레이어볼을 선수별 5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두 선수의 등번호 숫자가 들어가는 이닝인 1회, 6회와 2회, 8회를 각각 하주석 타임, 양성우 타임으로 지정하고 해당 선수의 플레이어볼 50개씩을 관중들에게 선물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시즌권자에 대한 추가 이벤트로 청주구장을 방문하는 시즌권자 전원에게 입장권 현장 교환 시 플레이어스데이 기념 구단 마그네틱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