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6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 실시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1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교사 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 학교폭력 발생 시 적절한 사안처리 과정, 감성교육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방안을 내용으로 학교폭력 관련 교수, 변호사, 국악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책임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며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감성교육활동, 스포츠동아리 활동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노고로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0.79%까지 감소했으며 올해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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