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주는 순수토종 뮤지컬 ‘꿈에 본 내 고향'을 공연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단양예총 주관으로으로 개최되는 악극 '꿈에 본 내 고향'은 일제 강점기 한가한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아픔, 광복, 6·25로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모습을 주인공 '순이'를 통해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종군위안부의 아픈 역사와 삶을 그린 감동의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이 공연에는 탤런트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등 원로 배우들이 출연하는 신토불이 가족 뮤지컬로 화려한 춤, 정겨운 우리 노래 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대가 부모님 세대의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친숙한 배우 전원주, 심양홍, 이대로, 황범식 등 중견연기자가 출연해 화려한 춤과 정겨운 노랫가락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극적 몰입과 재미를 더해줘 부모님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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