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처로 탈바꿈
▲ 대전 서구청이 새로 단장한 벽돌형 승강장 (사진제공=대전서구청) © 남상식 기자 |
대전시 서구청(청장 박환용)은 외곽지역을 왕래하는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괴곡동 상보안 승강장 등 총 13개소의 벽돌형 승강장에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해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사업 대상인 벽돌형승강장은 농촌만의 예스러운 멋을 가졌지만 노후화로 인해 천장누수, 의자 및 창호 파손 등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줘 환경개선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서구청은 이런 노후 벽돌형승강장을 대상으로 지붕방수, 내․외부 및 바닥 도장을 시행 했으며 노후 의자와 기와, 창호 등을 교체하여 내구성뿐 아니라 안락함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새롭게 설치 된 게시판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들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시를 읽고 그림을 볼 수 있는 시화 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그동안 천장 누수와 의자 및 창호 파손 등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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