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음성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개최
상태바
음성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 개최
  • 정수명
  • 승인 2016.06.25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반재형)는 24일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감우재 전승기념관 광장에서 학생, 주민, 군인 및 자유총연맹 회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음식 등을 체험하는 전쟁음식 시식, 전승기념관 견학, 전투장비 관람, 충혼탑 참배, 전승기념비 견학, LED안보영상 상영, 군복 포토존 설치 및 감우재 전승에 관한 설명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6.25전쟁 당시 고통 받고 암울했던 시절 배고픔에 몸부림치며 생존을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 시식을 통해 처절했던 생활상을 다시 한번 체험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또한,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수호 의지를 확산시키는 한편, 학생들로 하여금 목숨을 받쳐 나라를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일깨우고 통일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